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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되는 정보

새마을금고, 농협 통장 있다면 무조건 확인! 잠자는 '출자금 및 배당금' 1분 만에 환급받는 법


​우리가 흔히 쓰는 시중 은행 말고,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새마을금고, 신협, 단위농협, 수협 같은 곳들을 '제2금융권'이라고 부릅니다.

아마 이율이 조금 더 높아서 예적금 통장 하나쯤 만들어두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.

​그런데 많은 분들이 1 금융권 은행에 숨은 돈은 잘 찾아가시면서, 이 제2금융권에 잠들어 있는 '억 단위'의 내 돈은 존재조차 몰라서 못 찾고 계십니다.

바로 조합원 통장을 만들 때 냈던 '출자금'과 매년 쌓이는 '배당금' 이야기입니다.

 

통장 이미지모습


통장 만들 때 냈던 만 원, 지금은 얼마가 되어 있을까?

​제2금융권은 일반 은행과 다르게 '조합원' 제도로 운영됩니다. 처음에 통장을 만들 때 가입비 명목으로 최소 1만 원에서 많게는 몇십만 원의 출자금을 내야 하죠.

문제는 이 출자금이 그냥 사라지는 돈이 아니라, 조합이 이익을 내면 매년 내 통장에 '배당금'이라는 이름으로 차곡차곡 이자가 쌓인다는 겁니다.

​우리가 이사를 가거나 주거래 은행을 바꾸면서 그 통장을 까맣게 잊고 지내는 동안, 그 배당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계속 잠들어 있습니다. 실제로 이렇게 주인을 찾지 못해 쌓여있는 제2금융권의 미환급금이 전국적으로 엄청난 규모라고 하네요.

​앱 설치 NO! 집에서 1분 만에 내 배당금 찾는 방법


​예전에는 이 돈을 찾으려면 내가 가입했던 동네 금고나 지점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.

하지만 지금은 금융감독원에서 아주 편리한 통합 조회 시스템을 만들어 두었습니다.

​스마트폰이나 PC 인터넷 창을 켜시고 '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'을 검색해서 들어가 보세요.

메인 화면에 [잠자는 내 돈 찾기]라는 메뉴가 보이실 겁니다.

거기로 들어가서 [미환급 출자금·배당금] 항목을 누르신 뒤, 주민등록번호로 간단하게 본인인증만 거치면 끝납니다.

​화면이 넘어가면서 내가 전국 어느 지점에 출자금을 냈었는지, 그리고 지금 배당금이 얼마큼 쌓여있는지 1원 단위까지 싹 조회가 됩니다.

돈이 있는 걸 확인하셨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내 주거래 은행 계좌를 입력하고 환급 신청을 누르세요.
며칠 뒤면 쏠쏠한 배당금이 내 통장으로 고스란히 입금됩니다.

글을 마치며 : 부모님 명의로 꼭 조회해 보세요

​이 제도는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들께 더 유용합니다.
어르신들은 동네 농협이나 새마을금고를 평생 주거래로 쓰시는 경우가 많아서, 수십 년 동안 쌓인 배당금이 말 그대로 '비상금 폭탄'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.

​이번 주말에 부모님 댁에 가시거나 전화를 드리게 되면, 잊고 계신 조합원 통장은 없는지 꼭 한번 여쭤보시길 바랍니다.

주위분들에게 배당금 찾아보자고 한번 권유하고 얘기하는 걸 추천드려요.

숨어있는 내 피 같은 돈, 단돈 1원도 남기지 말고 싹 다 찾아가시길 바랍니다!